로만손(대표 김기문)은 올 상반기 순이익이 15억9천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66.7% 늘어났다고 13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액은 32% 늘어난 2백14억4천만원으로 집계됐다. 로만손 관계자는 "러시아.중동지역 수출이 증가세를 보인데다 원·달러환율 상승으로 인한 반사이익으로 수익성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