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3일 하반기에는 건설주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업종주가 상승의 신호탄은 현대그룹 구조조정에 따른 현대건설의 재평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정환 SK증권 연구원은 "건설주가 기업가치 측면에서는 불투명한 요인이 많지만 장기소외돼온 데다 저가 메리트,하반기 건설경기 회복 기대감 등 여러점을 갖추고 있어 주목할만하다"고 평가했다. 현 연구원은 "건설주가 콜금리 인하,세계 1위산업 양성,구조조정 마무리,대북문제,경기부양정책 등 대부분의 하반기 증시 주요이슈에서 수혜를 볼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건설주가 저가대중주 순환매 차원에서 많이 올랐지만 하반기내내 지켜봐야 한다며 현대산업과 대림산업 등 대표주 뿐 아니라 현대건설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