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메론은 지난 2/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0.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2분기 매출은 57.5억원으로 19%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13.5억원과 15.6억원으로 각각 19%와 27.6% 늘었다. 자석훅 줄자가 지난 5월부터 출시되면서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한편 올 상반기 매출은 압연사업의 내수시장 침체와 거래선을 내실위주로 정리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2.3% 준 106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9.3%로 35.6%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도 각각 24.8억원과 27.8억원으로 28.1%와 18% 감소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수익성에 있어서는 전년도 영업이익률 28.5%, 경상이익률 28%와 비교해 볼 때 올해 각각 23.4%, 26.2%로 큰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