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택,신한,하나,한미 등 5대 우량은행에 대한 투자가 유망한 것으로 분석됐다. KGI증권은 13일 "올 연말 5대 우량은행의 순이익이 지난해말보다 2백3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은행주에 대해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심재엽 KGI증권 연구원은 "이들 은행주가 자산 증가세 유지 및 예대마진 확대에 따른 순이자수익 증대 신용 카드 수수료 등의 비이자수익 증가 유가증권 운용수익의 증가 신탁계정 이익발생 등에 따른 대손충당금 적립부담 경감 등으로 인해 하반기 수익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 연구원은 "국민 주택 신한 하나 한미 등 5대 시중은행의 현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98배에서 거래되고 있으나 적정 PBR은 1.45배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