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뮤추얼펀드가 허용된 이후 첫 결산을 맞은 펀드가 28.22%라는 고수익을 달성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2일 "준개방형으로 출발해 완전개방형으로 전환한 '미래에셋 인디펜던스 혼합형 펀드'의 결산이 지난 10일 도래했다"며 "수익률은 28.22%로 종합주가지수대비 24.36%의 초과 수익을 냈다"고 밝혔다. 선경래 주식운용팀장은 "초대형주보다는 중소형 우량 가치주에 투자한 것이 주효했다"며 "연말까지 한차례 상승국면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삼성전자를 비롯한 지수관련 대형주와 금융주의 비중을 점차 높여나갈것"이라고 말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