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위즈에 온라인 고객관리(eCRM) 솔루션 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는 발표에도 불구하고 사흘째 하락하며 2만원대 아래로 내려앉았다. 개장초 강세로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하며 전날보다 450원, 2.2% 내린 1만 9,900원에 마감했다. 2만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4월 19일 1만9,500원을 기록한 이래 거의 3개월 보름만이다. 이 회사관계자는 "아직 정확히 집계가 안됐지만 대충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두배 가까운 100억을 조금 넘은 반면 순익은 근근히 적자를 면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국내 e-CRM시장의 중소업체 난립에 따른 영업환경 악화로 이익률이 크게 떨어진 것이 실적 저조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