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는 10일 한진해운 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로 한단계 상향조정했다. 한신정은 지속적인 운임상승, 운영효율성 제고 등에 힘입어 영업채산성과 자금창출 능력이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신정은 그러나 미국경기 회복 불투명과 기간항로에서의 경쟁적인 선복량 확충으로 인해 컨테이너선 시황하락세가 장기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