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건설이 이달중 투자유의종목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울트라건설은 지분분산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주주명부를 새로 작성해 이달 말까지 제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 정대윤 차장은 "대주주인 울트라컨스트럭처가 현재 53.09%의 주식을 갖고 있고 소액주주 지분율은 25% 이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지분분산 요건인 소액주주 지분율 20% 이상을 무난히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차장은 "대주주가 지분취득 후 3년간 지분율을 51% 이상 유지한다고 약속했고 지분분산 요건도 이미 충족한 상태여서 당분간 지분매각을 자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