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닷컴증권은 10일 대한항공에 대해 환율과 유가의 하락세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내년에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전망했다. 키움닷컴증권은 내년에는 환율, 유가의 하락과 더불어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은실적개선을 이룰 수 있는 기회이며 또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가입을 앞두고 있어중국과 대만, 한국의 교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인청공항이 중국과 연계된 세계적인 허브공항으로서의 기대가 높은 상황으로중국노선은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아 한시적인 월드컵 특수보다 더 큰 의미가 있다고분석했다. 키움닷컴증권은 대한항공이 영업에서 꾸준히 5천억원 가량의 현금흐름을 유지하고 있고 부채비율도 꾸준히 감소될 전망이라며 12개월내 적정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의 5배를 적용한 1만1천원으로 제시하고 매수를 추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