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최고가를 경신하며 나흘째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급등으로 시가총액 2위 종목인 SK텔레콤을 제치고 주가 순위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 급등과 관련 뚜렷한 호재나 상승 모멘텀을 찾을 수 없다고 시장 관계자들은 전했다. 다만 대표적인 내수 관련주인 데다 최근 불볕 더위에 따른 계절적 관심이 주가로 옮겨졌다는 추측이다. 주가는 전날보다 5,500원, 2.54% 급등한 22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올들어 가장 높은 가격이다. 장 중 한때 9,500원, 4.39%까지 치솟으며 22만6,000원 연중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8,410주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18억원이었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