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탈라인이 코스닥시장에 계속 남아 있을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퇴출여부 결정시점(8월25일)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상태에서 거래가 매우 활발해서다. 실제 이달들어 6일간(거래일 기준)거래 회전율이 무려 5백50%를 기록하며 전체 코스닥 종목중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모습이다. 현단계로선 한국디지탈라인의 코스닥 잔류가 불투명한 상태다. 자구계획서 제출시한까지 코스닥위원회가 요구하고 있는 퇴출 유예조건을 충족시키기가 만만찮은 상황이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