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증권 송창근 애널리스트는 9일 저금리시대를맞아 은행금리보다 배당수익이 높은데다 주가상승도 기대할 수 있는 종목들을 골라냈다. 거래소 우선주 가운데서는 지난 99년과 2000년 배당률을 평균해서 분석한 결과현 주가대비 배당수익률이 7% 이상이면서 부채비율도 200% 이하로 우량한 종목을 선정했다. 그 중 금호석유우[11785]는 평균 배당수익률이 18.4%에 달했고 LGCI우[03555]와한솔제지우[04155]는 각각 18.2%, 동부제강우[16385]는 16.9%였다. 보통주 중에서는 지난 99년과 2000년 배당을 실시했던 종목 가운데 역시 수익률이 7% 이상이면서 부채비율이 200% 아래인 종목을 골라냈다. 오양수산[06090]은 수익률이 17%였고 한솔제지[04150]와 한진중공업[03480]은각각 13.2%와 13.0% 였으며 현대시멘트는 12.8%였다. 또 송 애널리스트는 거래소 보통주 기준 과거 5년 연속 배당을 실시했으면서 수익률이 6% 이상이고 부채비율이 양호한 종목을 뽑아냈는데 이중 신일건업[14350],금호석유[11780], 동국제강[01230], 현대시멘트[06390], 동성화학[05190]의 수익률은 5년평균 10% 이상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