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8일 코스닥시장에서 엔씨소프트를 집중적으로 사들이며 하루만에 다시 매수우위로 전환했다. 기관은 신규등록종목을 매도하며 매도우위를 이었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날 엔씨소프트를 16억원 어치 순매수했고 이어 하나로통신, 월드텔레콤, LG홈쇼핑 등 종목에 대해 매수우위를 보였다. 반면 KTF는 이틀 연속 매도, 7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휴맥스에 대해서도 사흘만에 매도로 돌아서 6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밖에 국민카드, 코리아나 등을 팔았다. 기관은 우영, 코텍, 한국토지신탁, KTF 등에 매수우위를 보였고 퓨처시스템, 뉴씨앤씨, 태양산업, 오성엘에스티 등 신규등록 종목을 시장에 내놓았다. 이날 외국인은 25억원의 순매수를 보였고 기관은 121억원을 순매도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