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지난달 1백3억8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함으로써 월매출 1백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억5천만원보다 5백68%늘어난 것이다. 인터파크는 또 올 7월까지 매출 총 누계는 4백81억원으로,지난해 연간 매출액(2백46억원)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라고 밝혔다. 인터파크는 "여름철 에어컨등 냉난방기 매출 증가, 캠코더, 여름 악세서리 등 휴가용품 특수, 여름방학을 맞아 인터파크에서 자체 준비한 인터파크 전용PC 등의 매출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에 실적이 대폭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평일 매출의 30% 수준이었던 주말매출이 70% 이상으로 회복되고 일평균 매출이 꾸준히 3억원 대를 유지하는 등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이 상승 탄력을 받은 것도 안정적인 매출 확대 기반을 마련에 한몫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