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의 하락 추세가 지속됐다. 7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4%포인트 떨어진 연5.37%에 마감됐다. AA-등급 회사채 3년물은 전날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6.70%로 마감됐다. 한경KIS종합채권지수는 전날보다 0.01포인트 오른 102.12였다. 오전장 통안채 2년물 입찰에서 예정물량을 밑돈 2천5백억원만 5.48%에 낙찰돼 금리 하락을 제어했지만 오후 들어 진념 부총리의 "투신권으로의 자금이동은 바람직하며 국채의 추가 발행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우호적인 발언에 힘입어 다시 낙폭을 키웠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