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신증권은 7일 국내.외 경기는 바나나형 회복세를 보일 것이며 그 저점은 올 10월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투증권 김한준 리서치센타장은 국내 경제의 경우 70년대 이후 사례를 볼 때경기선행지수가 저점을 찍은 뒤 8개월후에 실제 경기가 바닥을 통과했다면서 올 10월께가 경기 그래프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 금리인하의 효력이 3분기정도 지나야 나타났다는 점을 감안할 때 올 4분기께가 올 초 금리인하 효과가 가시화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종합주가지수가 530선에서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8월중에는 530∼580 박스권이 유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손절매나 해외펀드 확대 등의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