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업체 한네트는 부산은행과 한네트 현금자동지급기 이용서비스에 대한 업무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로 부산은행 고객들은 편의점, 국철, 백화점 등에 설치된 한네트 현금자동지급기(CD)에서 예금인출, 예금잔액조회서비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이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1회 인출한도는 최저 1만원에서 최고 30만원까지이고 이용수수료는 은행 영업시간 내에는 500원, 영업시간 외에는 700원이다. 한네트는 현재 주택, 국민, 신한, 농협 등 12개 시중은행과 예금, 인출 관련 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이번 부산은행과의 계약으로 한빛, 조흥, 광주 은행 등이 남은 상태다. 이 회사 관계자는 "한빛, 조흥, 광주 은행과도 진행중"이라며 "한달 내에 이들과고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네트는 향후 전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서비스 업무제휴 및 서비스 이용시간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