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가가 반도체 업종의 급락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닛케이 225 평균지수는 10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123.44포인트, 1.01% 하락한 12,120.46을 기록중이다. 11,154.72로 이날 거래를 시작해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반도체주 도시바는 7엔,1.1% 하락한 622엔에 거래되고 있다. NEC도 42엔, 2.4% 하락한 1719엔이다. 반도체주의 하락은 전날 수익이 크게 악화될 것이라는 살로먼 스미스바니의 경고로 인텔이 뉴욕 주식시장에서 약세를 보인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TDK, 교세라 등 전자업체 등도 수익악화 전망이 잇달아 나오며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주 또한 피치사가 전날 주요은행의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했다는 소식으로 약세다. 미즈호 홀딩스는 2.67% 하락하고 있으며 스미모토 미쓰이 은행도 1.49%나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