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이 올해 4.4분기께 영업이익이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세종증권은 7일 옥션의 경매성사금액이 카드깡과 관련한 조정을 끝내고 3.4분기와 4.4분기에 각각 5%와 15%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총 경매성사금액은 전년보다 1백30% 증가한 4천2백9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세종증권은 옥션의 올해 영업손실은 28억원으로 축소되고 순이익은 26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4.4분기에는 분기기준 영업이익이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세종증권 채준식 연구원은 "우수한 수익모델을 바탕으로 전자상거래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안정적으로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