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의 증시 침체는 경제성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인민일보가 6일 관영 연구센터 경제학자의분석을 인용, 보도했다. 첸 후이 인민회의 산하 연구개발 센터 증시 담당 대표는 "올해 초 2300선까지치솟았던 주가가 최근 하락하고 있는 것은 주기적인 현상"이라면서 "중국 경제는 증시 침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지난 6월 발효된 국가 보유 주식 제한 규정은 증시의 수요 공급에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수요을 진작시키기 위한 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미국과 일본 증시의 침체는 장기적으로 중국 증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