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서울시스템이 향후 1년간 일본 시장에 300만달러 규모의 디지털 복합기와 디지털 녹음기를 공급하는 2건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또 이달중 4억원어치가 수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복합기는 디지털녹음기 기능에 화상을 동시 녹화할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 기능을 추가한 신제품이다. 장천민 서울시스템 사장은 "치밀한 사전 제품 기획 하에 해외바이어를 확보, 선급금을 받은 후 제품을 개발하고 외주생산을 통해 수출하게 된 것"이라며 "일본 시장 외에도 유럽, 미국, 중국, 동남아 등으로 수출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