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중소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안에 기술개발자금 50억원을 지원하는 '2001년도 2차 우수신기술 지정 지원사업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IT 신기술 창업 활성화 및 중소 벤처기업의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개인 또는 창업 3년 이내에 있는 중소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기술 개발 프로젝트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평가, 출연형태로 지원하기 때문에 담보 제공 등의 부담이 없다고 정보통신부는 설명했다. 신청서는 정보통신연구진흥원 홈페이지(iita.re.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9월 7일까지 우편, 또는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사업에 대한 세부 사항은 오는 16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개최되는 사업설명회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