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디지털복합기 등 3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강세를 보였다. 주가는 가격제한폭을 채운 1,340원. 지난 5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거래량도 2,000만주를 넘어서 지난 주말에 두 배 이상 됐다. 이날 이 회사는 향후 1년간 일본 시장에 300만달러 규모의 디지털 복합기와 디지털 녹음기를 공급하는 2건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달 중 4억원 어치가 수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달 25일에도 북미지역에 1억6,800만달러 어치의 PDA(개인휴대단말기)를 수출한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3개월만에 상한가까지 올랐고 이후 나흘이상 상한가 행진이 이어졌었다. 지난 25일 기준으로 이날까지 9일 동안의 주가 상승률은 65.4%에 달한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