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외국인의 매수세로 소폭 반등했다. 6일 주가지수 선물 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55포인트(0.79%) 오른 70.25에 마감됐다. 외국인이 공격적으로 매수하며 장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보유중인 매도포지션을 환매로 청산하면서 신규 매수포지션도 대거 취했다. 총 4천6백38계약을 순매수했다. 시장베이시스는 백워데이션을 벗어나지 못했으나 매수차익거래잔고가 적어 프로그램 매도는 매수와 비슷했다. 옵션시장에서 행사가격 70.00이상인 콜옵션 종목은 행사가능성이 낮아지면서 강한 매도세를 맞아 내림세를 보였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