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뉴욕증시에서 생명공학 관련주들은 유럽의의약관련당국으로부터 치료제 판매승인을 받은 겐자임과 트랜스카요틱 등의 주도로전반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아멕스 바이오테크놀로지 지수는 전날에 비해 0.8% 올랐으며 나스닥 바이오테크놀로지 지수도 0.2% 오른채 장을 마쳤다. 이날 겐자임의 주력업체인 겐자임 제너럴의 주가는 전날에 비해 1.07달러(2%) 오른 58.75달러를 기록했으며 트랜스카요틱 테라피스도 2.72달러(9%) 오른 32.60달러에 장을 마쳤다. 두 업체는 이날 장초반 예상했던대로 자사의 희귀유전병에 대한 치료제에 대해 유럽의약당국이 판매승인을 했다고 밝혔으며 미국에서도 이같은 판매승인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 실적경고로 인해 시간외거래에서 무려 27%나 급락했던 노벤 파머슈티컬은 이날 정규장에서도 43%(14.34달러)나 폭락해 18.98달러에 장을 마쳤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