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3일 코스닥시장에서 삼영열기를 가장 많이 순매수하며 사흘째 매집에 나섰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외국인은 삼영열기를 29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최근 사흘동안 삼영열기를 92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삼영열기는 외국인의 매수세를 받아 3.49% 상승한 2만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까지 아흐레째 상승하면서 26%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삼영열기에 이어 국민카드, 하나로통신 등에도 최근의 매수세를 이었다. 기관은 다음, 태산엘시디, 아이엠아이티 등에 매수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월드텔레콤을 19억원어치 순매도했고 LG마이크론, 인터리츠, 케이엠더블유 등에 매도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유일전자를 31억원 어치 순매도 했고 전날에 이어 우석에스텍, 신세계푸드 등 신규등록종목을 내놓았다. 이날 외국인은 46억원의 순매수로 엿새째 매수우위를 이었고 기관은 47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