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의 상반기 실적이 크게 좋아졌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3일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늘어난 6천8백1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말했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13.7%와 20.1% 증가한 6백54억원과 5백80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22.4% 증가한 4백2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