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은 2일 LG텔레콤이 수익성 향상에힘입어 지난 상반기 실적이 향상된데 주목한다며 올해 주당순이익(EPS)전망을 주당384원 손실에서 상향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모건스탠리는 LG 텔레콤의 투자등급을 종전과 같은 '중립(neutral)'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모건스탠리는 그러나 SK텔레콤과 KTF에 대해서는 하반기 실적하락 전망, 2세대 및 2.5세대 이동통신 부문에서의 경쟁력 약화, 3세대 이동통신 진입에 따른 재정적 위험, 유동성 부족 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