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과 8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는 아라리온의 공모가격이 2천4백원(액면가 5백원)으로 결정됐다. 주간사 증권사인 세종증권은 1일 기관투자가 등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아라리온의 공모가가 본질가치(1천6백1원)보다 49.9% 할증된 2천4백원에 확정됐다고 밝혔다. 일반투자자에 대한 청약한도는 1만주이며 청약 증거금률은 50%다. 환불일은 8월16일. 아라리온은 주문형반도체를 설계하는 회사다. 서버용 대용량 저장장치(RAID) 기능을 첨가한 '울티마33'이 대표상품이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