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은 상반기중 영업이익이 작년동기보다 1백4% 증가한 5백87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경상이익은 2백21억원으로 작년동기보다 34% 늘었다. 경상이익증가율이 영업이익증가율보다 낮은 것은 원화약세에 따라 외환손실이 증가한데다 3백억원의 지분법 평가손실 등을 입은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고려아연의 상반기 매출액은 금매출 감소로 작년동기보다 5% 줄어든 5천6백54억원을 기록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