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원은 1일 국내 유통채권 규모가 5백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증권예탁원은 예탁된 채권의 규모가 지난달 말 현재 5백3조원으로 지난 96년 1백조원을 넘어선 이래 5년만에 5배로 늘었으며 전체 발행채권 규모 추정치의 92% 수준이라고 말했다. 상장채권 규모는 4백50조원으로 전체의 89%에 달했고 종류별로는 회사채가 1백61조원,특수채와 금융채가 각각 1백32조원이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