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은 31일 코스닥시장에서 KTF를 동반 순매수했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은 KTF를 8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사흘째 순매수 1위에 올려놨다. 기관도 31억원어치 순매수 했다. KTF는 이날 외국인와 기관의 매수세로 2.59% 상승해 3만5,600원을 기록했다. 지난 6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20일 이동평균선도 넘어 섰다. 외국인은 KTF에 이어 한빛아이엔씨, 코리아나, 이루넷 등에 매수우위를 보였고 기관은 대원씨앤에이, 중앙소프트, 휴맥스 등에 매수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엔씨소프트를 12억원어치 순매도했고 한올, 국민카드, 삼영열기 등에 매도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하이콤정보, 대아건설, 한국토지신탁 등에 매도우위를 보였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 3억원의 순매수로 사흘째 매수우위를 이었고 기관은 31억원의 순매도로 사흘째 매도우위를 이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