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보다 7% 가량 줄어든 것으로 추정됐다. 대신증권은 31일 "현대백화점의 상반기 매출액(7천9백29억원)과 영업이익(7백7억원)이 전년 동기 1.7%와 -7.3%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고 밝혔다. 경상이익(7백7억원은 11.1%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그러나 "호텔부문의 분리를 감안한 기존 점포 기준 실적으로 보면 매출액과 경상이익은 1.3%와 12.7%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