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강보합에서 물러나 보합권으로 후퇴했다. 30일 거래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후 1시 40분 현재 18만5,500원으로 지난 금요일 종가와 같은 보합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순매수 속에서 장중 18만9,0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추격매수가 주춤하고 프로그램 매도가 증가하면서 보합권으로 밀리고 있다. 저점은 18만5,000원이다. 종합지수는 535∼536선의 약보합세를 굳혀가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은 40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프로그램 매도가 700억원대로 증가하면서 기관이 46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오후들어 소폭의 순매수로 전환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