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I증권은 이네트의 상반기 수익성이 대폭악화됐다며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했다. KGI증권은 30일 "이네트의 상반기 매출은 1백2억원으로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65.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며 "그러나 경쟁심화에 따른 마진 감소로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대비 39.4% 줄어든 5억9천만원에 머물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지난 1.4분기 발행한 2백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에 대한 이자비용 7억원을 반영할 경우 상반기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57.1%와 72.6%감소한 4억4천만원과 2억3천만원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KGI증권은 이에따라 이네트의 투자의견을 "장기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