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유한양행의 경상이익이 작년 동기에 비해 73.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현대투자신탁증권이 30일 밝혔다. 나영주 현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기업탐방 보고서에서 유한양행의 상반기 매출액은 1천310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26.4% 늘어났다고 말했다. 또 영업이익은 58.5% 증가한 200억원, 경상이익은 73.4%나 늘어난 29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그는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권영석 기자 ysk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