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30일 계룡건설에 대해 "지방건설업체로서 낮은 브랜드 인지도가 핸디캡이 되고 있으나 이자보상배율이 상장건설업체 중최고를 나타내는 우수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건설산업의 구조조정시 수혜업체로 부각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올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37.0% 증가한 1천992억원으로 예상되고, 영업이익은 72% 늘어난 176억원으로 예상되는 등 외형 및 수익호조가 기대되며"올해 전체적으로도 우수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실적 호전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이에 따라 "12개월 목표주가를 8천210원에서 9천53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lw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