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27일 포르투갈 현지법인의 공장가동 일시중단과 관련한 공시를 통해 "IT산업의 전 세계적인 불황 및 금융분쟁 해결 지연 등으로 인해 법인의 경영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경영 현안 타개책의 일환으로 공장가동 일시중단 및 이에 따른 근로자 감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법인의 경영현안과 관련된 본사의 영향은 예측하기 어려우나 필요시 추가 공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