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랠리는 없다,가을을 기다려라" 한국 증시에서 통계적으로 7~8월 "서머랠리"는 없으며 9~10월장이 7~8월보다 상승한 때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리젠트증권은 26일 미국에서는 7~8월 펀드매니저의 여름휴가전 선취매에 의해 발생하는 서머랠리가 나타나는 빈도가 높으나 우리시장에선 통계적으로 서머랠리를 찾아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종합주가지수의 경우 지난 90년부터 지난해까지 11년동안 7월에 5번,8월에는 2번만 올랐다. 특히 지난 95년이후 8월장은 모두 하락세였다. 또 코스닥 시장은 97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7월과 8월 각각 두번 상승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리젠트증권 한상호 연구원은 "7~8월보다는 휴가가 끝난 9월~10월에 거래소 시장은 각각 6차례 상승했고 코스닥 시장도 강세를 나타냈다"면서 "올해도 9~10월에 경기회복이 가시화되면서 여름장보다 호전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