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나흘만에 반등했다. 25일 주가지수 선물 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10포인트(0.15%) 오른 65.15에 마감됐다. 미국증시의 약세로 내림세로 시작했지만 단기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의 유입으로 막판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은 장중 매도우위를 나타내다 막판 매도포지션을 환매로 청산하며 95계약을 순매수했다. 시장베이시스는 콘탱고와 백워데이션을 오가며 1천2백38억원의 대규모 프로그램매도를 유발했다. 외국인은 옵션시장에서 콜옵션과 풋옵션을 동시 순매수했다. 콜옵션과 풋옵션 대부분 종목이 하락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