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시장이 선물의 상승반전과 주도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오름세로 반전됐다. 25일 거래소시장에서 오전 11시20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8포인트오른 527.70을 기록중이다. 한 때 하락종목이 4배 이상 많았던 거래소시장의 분위기가 점차 돌아서면서 상승종목이 400개 가까이로 급증, 하락종목수를 능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4천500원의 오름세를 보이며 18만원선에 근접했고 현대자동차도 외국인 매수세이 힘입어 다시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또 SK텔레콤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7%까지 폭락했던 포항제철의 낙폭도 5%이내로 좁혀졌다. 한편 이 시간 현재 개인들은 406억원, 외국인은 38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377억원어치의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