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5일 호텔신라에 대해 주가 급락에 따른 가격 메리트가 증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교보는 "펀더멘탈 호조에도 불구하고 주가 급락에 따른 메리트 증가하고 있다"면서 "수출 관련주의 수출시황 악화와 IT(정보기술)관련 기업들의 경기회복 불투명 등으로 하반기에 경기방어주로 다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영업이익률 호전과 이자비용 감소추세가 빠르게 진행돼 향후 5년간 연평균 주당순이익(EPS) 증가율(25.3%)이 매출액증가율(6.2%)을 크게 초과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