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엘컴텍은 24일 중국 현지법인 '한성엘컴텍천진유한공사'에 17억209만원을 추가 출자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한성엘컴텍은 판매증가에 따른 제2공장 신축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금 50만달러는 25일 출자예정이며 80만달러 규모의 현물출자는 오는 10월말에 이뤄질 예정이다. 중국 천진시에 소재를 두고 있는 '한성엘컴텍천진유한공사'는 한성엘컴텍이 지분 90%를 소유한 전자렌지용 고압콘덴서 및 유무선 통신부품제조업체이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