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이 다음달부터 코스닥50선물 시장에 참여하게 된다. 24일 한국선물거래소는 임시 회원총회를 열고 한양증권의 특별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한양증권은 특별가입금 5억원과 회원보증금 2억5,000만원을 거래소에 납부하면 선물거래소 특별회원 자격을 얻게 된다. 한양증권은 지난 3월 9일 금융감독위원회에서 주식선물업을 허가받은 뒤 코스닥선물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해 왔다. 한편 한양증권의 참여로 선물거래소의 주식관련 선물·옵션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증권사는 25개로 늘어났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