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등록기업인 소프트맥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50% 증가한 21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에 자사 제품보다 상품 매출이 주를 이뤄 매출증가에 비해 순익은 크게 늘지 못했다"며 "신제품이 출시되는 하반기에 매출과 순익이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는 10월과 12월 온라인게임 "테일즈 위버(TALES WEAVER)"와 창세기전 후속작이 각각 출시될 계획"이라며 "올해 매출목표인 92억원을 달성하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10월부터 서비스예정인 온라인게임은 소프트맥스가 자체 운영하는 게임포탈사이트 "포리프"를 통해 유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소프트맥스의 지난해 매출은 53억원이었으며 상반기 매출은 10억원선이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