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 사업확장을 위해 23일 코스닥 등록기업인 코아정보시스템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소프트뱅크파이낸스코리아(SBFK)의 다카하시 요시미 사장은 24일 "코아정보의 기업가치를 크게 올리기 위해 몇가지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카하시사장은 코아정보 인수후 운영방안에 대해 이같이 말한 뒤 "무엇보다도 주요 주주는 물론 투자자들도 만족할 수있는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BFK는 현재 자사가 운영중인 투자조합을 통해 코아정보 지분 30%를 인수하고 연말까지 정보통신 네트워크 장비 개발회사와 인터넷 서비스회사의 합병 등을 통해 종합 IT회사로 만들 계획이라고 SBFK 관계자는 설명했다. 코아정보는 소프트웨어 개발및 시스템통합(SI) 전문회사로 금융솔루션및 e-비즈니스, 디지털 라이브러리 관련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148억9천만원, 순이익 13억3천만원을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lw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