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뉴욕증시에서 생명공학 관련주들은 오는 26일 분기실적 발표를 앞둔 셀레라 지노믹스의 주도로 지난주말의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아멕스 바이오테크놀로지 지수는 지난 주말에 비해 2.2% 하락했으며 나스닥 바이오테크놀로지 지수도 2.2% 내린채 장을 마쳤다. 이날 셀레라 지노믹스의 주가는 지난주말에 비해 1.09달러(3%) 내린 30.71달러에 거래됐다. 애널리스트들은 셀레라의 회계기준 4.4분기 재무실적이 월스트리트의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이날 아이덱 파머슈티컬은 미 식품의약국(FDA)이 오는 9월 11일 회의에서 자사의 암치료제에 대한 판매인가 신청을 검토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2.06달러(4%) 오른 55.04달러를 기록했다. 또 세프라코도 이날 2.4분기 수익악화 발표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86센트(2%)오른 40.81달러에 마감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