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신증권은 정부로부터 현물출자 받은 담배인삼공사 주식 2백10만주중 1백60만주를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한투신증권도 담배인삼공사 보유주식 1천3백37만주에 대해 분할 매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한투증권 관계자는 23일 "결산 기일 직후인 지난 4월부터 담배인삼공사 주식을 처분해왔다"며 "대부분 1만8천원 안팎에서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잔여물량 50만주에 대해서도 시장 상황을 봐가며 분할 매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