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강세기조는 이어질 것이란 전망속에서 조정 가능성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경기회복 시기가 불투명한 데다 한국 및 미국의 중앙은행이 정책금리의 추가인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어 채권시장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이번 주말 발표되는 6월 산업활동동향도 경기침체의 심화추세를 반영할 것으로 보여 채권시장의 강세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하지만 단기 급락에 따른 조정가능성도 예상되고 있다. 금리가 바닥권에 진입한데다 물가가 아직 불안하다는 점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의 경우 5.50~5.70%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