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서는 지지 않는 게임을 해야한다. 이는 팔짱끼기 게임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팔짱을 끼고 느긋하게 기대고 있는 모습으로 주식을 한다는 것이다. 느긋하게 팔짱을 끼고 주식시장을 지켜보고 있다가 결정적인 장세가 오면 그때 눈을 번쩍 뜨고, 공격하고 빠져 나와서 또 팔짱끼고 지켜보는 자세로 주식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자가 사냥하듯이 주식을 하면 지지 않는 게임이 된다. 사자는 보통 며칠에 한번씩만 사냥을 하기 때문이다. 보통 일반투자자들은 온갖 잡동사니 자투리 시세도 다 먹으려 한다. 이것은 이기는 게임을 하겠다는 것인데 실제로는 이기는 것이 아니고 지는 게임이 될 수밖에 없다. 사자가 사냥하듯이 결정적인 사냥감이 나타났을 때만 공격하고 한 번 먹으면 푹 쉬고, 이렇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